'38사기동대' 마동석X서인국, 2016 남남케미는 우리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7.03 16: 21

OCN 드라마 '38사기동대'의 마동석이 서인국과 함께 최강 사기콤비를 자랑하고 있다. 인간적 매력의 카리스마는 덤이다.
3일 방송된 '38사기동대' 6회분에서는 마동석과 서인국이 우여곡절 끝에 오대환에 '사기'를 쳐서 세금징수를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대환은 서인국에게 “제가 제안 한 가지만 드려도 될까?”라며 수수료 5%를 마동석과 반반씩 나누기로 한 것 아니냐며 서인국에게 3%를 줄테니 나머지 돈은 없는 걸로 하자며 유혹했다.

이후 등장한 마동석은 오대환에게 “너 사기당했어. 60억 넘게 주고 산 땅 실제 평당 만원짜리야. 그린밸트에 묶여 쓰지도 못하는 땅”이라고 알렸다.
마동석은 "지금 니 표정, 물 먹었을 때 그 아줌마 표정이랑 똑같아. 돈 가지고 사람 가지고 놀고 그럼 안되는거야 이 자식아"라며 그동안 돈으로 사람을 무시한 오대환을 질책했다.
이어 "잘 들어. 아직 안 끝났어. 총 57억 7천만원의 세금을 완납하셨습니다. 야 마진석, 이제는 쪽팔리고 치사하게 살지 말자. 우리가 자식들에게는 부끄럽게 살지 말아야지"라고 말하며 그 동안 어수룩한 매력을 뽐내던 백성일 캐릭터에 카리스마를 더했다.
한편, 드라마는 정직위기에 놓인 마동석을 위해 세금징수사기팀이 다시 한번 나설 것을 예고해 더욱 흥미를 더하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 / nyc@osen.co.kr
[사진]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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