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다솜 "요리 못하는 효린언니, 숙소에 불 낼 뻔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7.03 08: 38

 씨스타 다솜이 요리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효린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에서 아침 밥상을 준비하는 다솜과 소유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수로는 “효린이 요리를 준비하다가 불을 낸 사건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다솜은 “어느 날 저희가 숙소에서 만두를 해먹으려고 했는데 사실 모든 요리는 소유언니 담당이다. 근데 그 날따라 효린 언니가 요리를 하겠다고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탐탁치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강하게 타는 냄새가 났다. 알고 보니 오븐 안에 설명서가 타고 있었다”며 “보라, 소유언니는 양동이에 물을 받아 뿌리기 직전이었고, 효린 언니는 불을 낸 걸 보고 인증샷을 찍었다.(웃음) 저는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살려달라’고 소리쳤다. 모두 반응이 달라 신기했다”고 회상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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