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지상렬, LP판 수집가였다…의외의 면모
OSEN 라효진 기자
발행 2016.07.01 23: 38

개그맨 지상렬이 의외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무려 3000여 장의 LP판을 보유한 수집가였다.
지상렬은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반려견 5마리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더위에 끙끙 앓는 뭉치 때문에 함께 잠을 자지 못하는 사실적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잠에 깬 지상렬은 빼곡히 쌓인 LP판을 뒤적이는 의외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상렬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들 덕에 음악을 일찍 접했다며 약 3000장의 LP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턴테이블에 LP판을 올린 후 겨우살이차를 끓이며 여유로운 아침을 즐겼다.
그러나 다섯 마리의 반려견은 지상렬이 편한 아침을 보내도록 내버려두지 않았다. 특히 뭉치는 질투심에 이곳저곳 용변을 보며 지상렬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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