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프' 김혜자, 고두심 암 알았다..끌어안고 오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7.01 21: 11

김혜자가 고두심이 암에 걸린 사실을 알았다.
1일 방송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 15화에서는 서로의 병환을 알게 된 난희(고두심 분)와 희자(김혜자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난희(고두심 분)은 희자(김혜자 분)의 집에 찾아가 그를 위로했다. 희자는 "민호가 집에도 안 간다. 창문, 가스 안전 장치달고 집에 날 가두고 바보 취급한다"며 화를 표했다. 

이에 난희는 "암이래. 많이 크대 암이"라며 "내일 병원 들어가"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희자는 "어떻게 하냐"며 그를 안고 눈물 흘렸고, 난희는 "나보다 낫다고 생각해. 나는 언니보다 내가 낫다고 생각할게. 우리 그냥 그렇게 생각하자. 이제야 좀 위로가 된다. 병자 옆에 있으니까"라며 그를 달랬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디어 마이 프렌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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