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아이콘, 데뷔 1년 만에 열도 집어삼킨 ‘괴물돌’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7.01 17: 58

 신인으로서는 이례적. 아이콘이 데뷔 1년 만에 일본을 휩쓸고 있다. 벌써 아레나 투어만 두 번째다. 공연 실황을 담은 DVD는 오리콘 차트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이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아이콘이 두 번째 아레타 투어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총 5개 도시, 14회 공연, 15만여 명을 동원하는 대규모 콘서트 투어.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콘은 9월 10~11일의 치바·마쿠하리 멧세 이벤트 홀을 시작으로, 9월 24~25일 아이치·니혼가이시 홀, 10월 5~6일 오사카·오사카죠 홀, 10월 8일 효고·코베 월드기념홀, 10월 10일 후쿠오카·마린멧세 후쿠오카 등 전국 5개 도시 14회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앞서도 아이콘은 아레나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일본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2월 11일, 일본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첫 일본 아레나 투어 ‘iKONCERT 2016 SHOWTIME TOUR IN JAPAN’의 를 통해 총 5개 도시 14회 공연에 14만 6000 관객을 동원하는 대규모 콘서트를 진행한 바다.
이후 발매한 'iKONCERT 2016 SHOWTIME TOUR IN JAPAN'은 발매 첫 날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 스타일 DVD종합 일간차트 3위로 진입했다. 일본에서도 차근차근 쌓아 올린 아이콘의 인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 부분.
이 뿐만이 아니다 아이콘은 지난 1월 일본 데뷔 앨범 ‘WELCOME BACK’으로 오리콘 데일리 CD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일본에서만 총 12만장의 앨범을 판매했다.
무서운 위력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이 데뷔한지 1년 밖에 안 된 신인이라는 점. 오는 7월부터 첫 아시아 투어 ‘iKONCERT 2016 [SHOWTIME] TOUR’를 통해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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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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