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삼성-NC전, 정인욱-이재학 선발 그대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7.01 17: 37

 1일 열릴 예정이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LG(잠실), 두산-한화(대전), kt-롯데(사직), 삼성-NC(마산) 4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우천 취소로 인해 2일 선발 투수가 3팀이나 바뀌었다. 롯데와 맞붙는 kt는 정성곤에서 피노로 바꿨다.
대전에서 맞붙는 두산과 한화는 선발 투수를 나란히 변경했다. 1일 허준혁(두산)-이태양(한화)이 선발 예고됐으나, 2일 경기에는 유희관과 송신영이 각각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두산의 5선발 허준혁(3승3패)이 비로 인해 로테이션을 건너뛰고 유희관(7승1패)이 예정대로 5일 휴식 후 선발 등판한다. 한화는 이태양 대신 송신영이 6월 11일 LG전 선발 이후 시즌 두 번째 선발이다. 송신영은 그 사이  불펜으로 3경기 나왔다. 올 시즌 성적은 1패 평균자책점 4.35다.
NC와 삼성은 이날 선발로 예고됐던 이재학(NC)과 정인욱(삼성)을 2일 경기에 그대로 선발로 내세운다고 발표했다. SK와 LG도 김광현(SK)과 소사(LG)를 하루 더 쉬고 2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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