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나이티드 김민혁(24)이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일 김민혁이 수원 삼성과의 경기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광주의 2-0 승리를 이끌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베스트11 공격수로는 벨코스키(인천)와 양동현(포항)이 뽑혔고, 미드필드로 심동운(포항), 김민혁, 이종호(전북), 티아고(성남)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로는 장학영(성남)과 조병국(인천), 김영빈(광주), 한교원(전북)이 선택을 받았다. 골키퍼는 김동준(성남)이 차지했다.
17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는 포항 스틸러스가 뽑혔고, 베스트 매치는 6월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전북 현대와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가 선정됐다.
K리그 챌린지에선 구스타보(대전)가 20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11로는 구스타보를 비롯해 이호석(경남), 주현재(안산), 홍동현(부산), 황인범(대전), 포프(부산), 장은규(경남), 차영환(부산), 이한샘(강원), 이규로(서울E), 이진형(안산)이 뽑혔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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