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송창의 측 "예비신부, 연예계 종사자 아냐..사랑스러운 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7.01 13: 11

배우 송창의가 오는 9월 결혼하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예비신부에 대해 "사랑스러운 분"이라고 전했다. 
송창의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오후 OSEN에 "송창의가 결혼하는 것이 맞다"라며 "오는 9월로 예정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축복받을 일이지만 개인적인 일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예비신부에 관해서는 "연예계 종사자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사랑스러운 분"이라며 "지인의 소개로 1년 반 정도 교제했다"라고 덧붙였다. 송창의가 많은 대중의 주목을 받는 연예인이지만, 예비신부를 위해 공개를 최소화하려는 입장이다. 

송창의는 이날 오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직접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저 결혼합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힘들었을 때에도 항상 함께 해준 소중한 사람과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라며, "앞으로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변함없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송창의는 지난 2002년 뮤지컬 '블루사이공'으로 데뷔 영화와 드라마, 무대를 오가며 활약 중이다. 최근에는 뮤지컬 '레베카'와 '마타하리'의 공연을 마쳤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