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제대로 잡았다. 음원 발매에 이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음악 방송에 출연하고, 이 뜨거운 열기를 ‘슬램덩크’ 본방송으로까지 이어갈 예정. 프로젝트 걸그룹 언니쓰의 무서운 행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언니쓰는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들이 결성한 프로젝트 걸그룹. 멤버 민효린의 꿈을 함께 이뤄주고자 멤버들이 뭉쳤고,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대표가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을 만들고 안무까지 맞췄다. 이 최고령 걸그룹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진한 감동과 빵 터지는 웃음들이 만들어지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중.
이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곡 ‘Shut Up’은 1일 0시에 발매됐다. 또한 이들은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 무대를 꾸밀 예정. 이 같은 과정은 같은 날 전파를 타는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그려진다.
‘언니쓰’의 도전을 위해 초특급 제작진도 힘을 보탰다. 박진영 유건형 작곡, 박진영 작사의 'Shut Up'은 유희열이 피쳐링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것. 특히 박진영이 전담 프로듀서를 맡아 직접 열정적으로 보컬과 안무 지도에 나서는가 하면 6명의 멤버들이 불타는 열정으로 끊임없는 노력 속에 녹음과 안무를 끝마쳐 연일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은 바.
결국에는 일을 냈다. 이날 공개된 언니쓰의 ‘셧 업’ 음원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어버렸다.
이 곡은 나쁜 남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강한 여성상을 표현한 정통 펑크(Funk) 곡으로, 강한 비트와 신나는 멜로디, 중독성 있는 가사가 귀를 단숨에 사로 잡는다. 또한 김숙-라미란-홍진경-민효린의 개성 넘치는 보컬에 소울풀한 힙합 여전사 제시의 파워 래핑, 소녀시대 티파니의 명품 보컬까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들의 도전과 성과들이 기부로 이어진다는 것은 이들의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측은 “음원에 대한 수익금은 박진영과 멤버들의 바람을 모아 '꿈 지원비'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다.
연출을 맡고 있는 박인석 PD는 OSEN에 “멤버들이 ‘뮤직뱅크’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완벽하진 않지만 완벽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혹시라도 멤버들이 너무 긴장하고, 실수를 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금요일 밤 3주 연속 동 시간 시청률 1위를 이어 가고 있으며 웃음을 동반한 진한 감동으로 시청자들의 호평과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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