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어려운 경기였는데 선수들 최선"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6.30 22: 13

넥센 히어로즈가 완승으로 위닝시리즈를 수확했다.
넥센은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이택근의 3안타 3타점 활약에 힘입어 11-5 승리를 거뒀다. 넥센(39승1무34패)은 2연승을 달렸다.
넥센 선발 박주현은 3⅔이닝 6피안타 3탈삼진 4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4회 2사 1,3루에서 올라와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김상수가 구원승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넥센 타선은 이날 시즌 6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이택근이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김하성, 김민성, 채태인이 각각 2안타를 기록했다. 상대 선발 파비오 카스티요를 2⅔이닝 6실점으로 무너뜨렸다.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타자들이 좋은 활약으로 승기를 잡아줬고 추가점을 뽑은 덕분에 좋은 경기했다. 어려운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autumnbb@osen.co.kr
[사진] 고척=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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