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15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팀 기록을 경신했다.
SK는 3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0-6으로 뒤진 6회 무사 1루에서 대타 박재상이 우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전을 시작했다.
이로써 SK는 팀 역대 최다 기록인 14경기를 넘어서 15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KBO 역사상에서도 공동 8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 역대 기록은 2004년 KIA가 세운 20경기 연속 홈런이다. /skullbo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