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토크] '듀엣가요제' PD "랩몬스터, 김윤아가 폰배경..열혈팬"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7.01 07: 40

 MBC 예능프로그램 ‘듀엣가요제’ 강성아 PD가 이번 주 새롭게 합류한 가수 김윤아, 크러쉬,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랩몬스터의 합류 에피소드를 전했다.
강성아 PD는 1일 OSEN에 “새로 합류한 분들과 기존에 계신 분들이 서로 팬이었다”며 “그 중 랩몬스터는 김윤아의 사진을 휴대전화 배경화면으로 할 정도로 팬이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던 가수는 단연 크러쉬. 크러쉬와 존박은 서로 팬이었음을 밝혔고, 김윤아 역시 요즘 좋아하는 가수로 크러쉬를 꼽았다. 크러쉬를 섭외한 배경에 대해서 강 PD는 “지원자들이 요즘 듀엣하고 싶은 가수로 크러쉬를 가장 많이 꼽았다. 오랫동안 말씀드려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윤아의 섭외 과정에 대해서는 “방송을 보시고 아마추어들과 하는 것도 신선하고 본인에게도 자극이 될 것 같다고 하셨다. 음악을 처음 시작했던 옛날 생각도 많이 나신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윤아, 크러쉬, 랩몬스터를 비롯해 지난주 우승한 그룹 SS301의 허영생,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꼽힌 존박과 나윤권이 일반인 파트너와 경연을 펼친다. 일반인 파트너의 꿈을 이뤄준다는 점과 더불어 기존 가수들에게도 자극이 되고 색다른 무대를 꾸며볼 수 있는 도전의 장이 된다는 점에서 모두에게 의미 있는 방송이 되고 있다. 이에 시청자들도 경연을 넘어선 감동을 느낀다며 호평을 보내고 있다. / besodam@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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