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측 "게스트+짝꿍 특집..변화는 계속된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7.01 07: 25

'3대천왕'이 더욱 맛있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변화를 시도중이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이하 '3대천왕')은 시청자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게스트와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마련해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대해 '3대천왕'의 한 관계자는 최근 OSEN에 "시청자들에게 더욱 새롭고 신선한 음식들을 소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백종원과 함께 하는 게스트 초대를 많이 하는 한편 음식 짝꿍 특집도 마련했다. 이 짝꿍 특집은 이 음식에 어울리는 다른 음식을 소개하는 것인데, 이렇게 새로운 기획을 많이 해서 더 큰 재미를 주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의 말대로 최근 '3대천왕'에는 김흥국, 최화정, 축구 선수 이근호, 앤디 등이 출연해 '짝꿍 특집' 녹화를 마쳤다. 그리고 '3대천왕'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던 씨스타 소유 역시 제작진의 섭외에 흔쾌히 응해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이 때 백종원과 소유는 딱 맞는 입맛을 자랑하며 기대 이상의 케미를 과시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3대천왕'은 실시간 시청자 투표를 도입하기도. 이는 시청자들이 '3대천왕' 시청 도중 본인이 먹고 싶은 요리가 나오면 방송 중 ARS로 투표를 하는 것으로, 제작진은 추첨을 통해 '3대천왕' 명인의 식사권을 증정한다. 이에 따라 백종원은 맛집마다 장점을 따로 언급하며 시청자들의 선택을 돕고 있는데, 이 같은 한줄 정리가 몰입도를 높인다는 평이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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