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콜라보야"..아스트로X최유정, '상큼력' 충전완료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6.30 16: 53

아스트로가 최유정의 지원사격으로 청량함을 100% 충전했다. 이게 바로 '특급 응원'이었다. 
아스트로는 30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번째 미니 앨범 '서머 바이브(Summer Vibe)'의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아스트로는 지난 2월 첫번째 미니 앨범 '스프링 업(Spring Up)'을 통해 데뷔한 데뷔 4개월차 신인. 풋풋하고 싱그러운 비주얼과 음악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핫 루키로 떠오른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데뷔곡 '숨바꼭질'을 뒤를 이어 숨 시리즈 2탄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청량함으로 여름 가요계를 접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히트곡 메이커 이기, 용배 군단과 같은 소속사인 최유정이 지원사격하며 힘을 더하기도 했다. 
특히 최유정은 이날 쇼케이스에도 참석하며 특급 응원에 나섰다. 아스트로가 '숨가빠'와 '불꽃놀이' 무대를 마친 후 인터뷰를 갖는 와중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은 것. 
최유정은 컴백하는 아스트로에게 "아스트로 선배님들. 2집 미니 앨범 '숨가빠' 너무 축하드리고 그동안 가까이에서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지켜봐왔기 때문에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으니까 멋진 모습으로 활동했으면 좋겠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차은우는 이 자리를 빌어 말하고 싶은 게 있다며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무슨 촬영이냐고 묻는 행인들에게 직접 아스트로를 행보해 준 최유정에게 고맙다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아스트로는 이번 컴백을 위해 단단히 준비한 모습이었다. 컴백하기 전 '숨가빠'의 포인트 안무인 '두더지춤'을 무려 30번이나 수정하며 연습에 매진한 것. 더불어 멤버들은 "데뷔 초 성장돌이라는 수식어처럼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아스트로가 컴백하는 여름은 '가요계 대전'이라고 부를 정도로 쟁쟁한 상대들이 대거 컴백하는 시기. 이에 아스트로는 라이벌을 묻는 질문에 "저희가 아직 신인이라 라이벌을 꼽기 보다 선배님들 무대를 많이 보고 배우겠다"며 겸손함을 유지하기도 했다. 
이처럼 무대 위에서도, 무대 아래서도 청량한 에너지로 즐거움을 선사한 아스트로는 오는 7월 1일 '서머 바이브' 앨범을 발매,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과연 이들의 청량함은 올 여름 무더위를 날리고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