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측 "만취한 류준열, 황정음에 대형사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6.30 15: 49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만취해 황정음에게 난동을 부리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30일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 제작 화이브라더스c&m) 측이 제수호(류준열 분)의 만취 주사 스틸컷을 공개했다.
평소 술을 잘 마시지 않는 제수호는 생전 처음 만취해 심보늬(황정음 분)의 집에 찾아가고, 심보늬는 그런 제수호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철두철미한 수호가 술에 취하면서 귀여운 아이 같은 모습으로 180도 변신한다. 늘 만취한 보늬가 수호에게 주사를 부렸지만, 이번에는 수호가 보늬에게 ‘대형 사고’를 치는 상황 역전으로 웃음을 유발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11회 방송에서 두 사람이 엇갈렸는데, 이번 ‘만취 난동’ 사건으로 ‘쌍방향 사랑’에 성공하게 될지 관심이 높아진다.
이날 방송은 두 사람이 서로에게 쌓아온 오해와 숨겨진 비밀을 풀어내면서 로맨스의 분수령이 될 전망. 아울러 최건욱(이수혁 분)과 한설희(이청아 분)의 사랑은 물론, 한량하(정상훈 분)과 달님(이초희 분)의 알 듯 말듯한 러브라인까지 더해져 한층 풍성한 전개가 펼쳐질 계획이다.
‘운빨로맨스’ 12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화이브라더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