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배우로 날다..美 시상식서 웹드라마 주연작 수상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6.29 09: 07

가수 아닌 배우로 갓세븐이 날았다. 
갓세븐은 27일(현지 시각) 미국 '드라마피버 어워즈'에서 주연작 '드림나이트'로 '베스트 케이팝스타 인 드라마' 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JYP픽쳐스와 중국 유쿠, 투도우 그룹이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아픔을 가진한 소녀가 정체불명의 미소년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지난해 3월 최종화가 방영된 뒤에도 꾸준히 인기를 끌어, 그해 9월에는 전 세계 1억뷰가 넘는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갓세븐은 "'드림나이트' 스태프 여러분과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드라마를 본 모든 시청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드림나이트'는 지난해 웹시리즈 전문 국제영화제 'K웹페스트'에서 베스트 드라마상, 베스트 감독상,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드라마피버 어워즈'에서도 트로피를 거머쥐며 4관왕 달성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드라마피버 어워즈'는 미국 내 최대 아시아드라마 스트리밍 사이트인 '드라마피버'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190만 명의 회원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개 부문의 수상자를 직접 선정, 미국 현지에서의 인기를 가늠해 보는 척도가 되는 시상식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JY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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