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의 서브 탑 라이너 '소환' 김준영이 서머 시즌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다.
진에어가 28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1라운드 KT와 경기서 2세트 '소환' 김준영을 교체 출전시켰다.
지난 2015 케스파컵에서 공식 데뷔한 김준영은 경기 무대에 적응하지 못해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2016시즌 롤챔스 스프링에서는 단 한번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솔로 랭크에서는 꾸준히 챌린저 상위권을 유지하며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왔다.
진에어가 KT를 상대로 1세트를 선취한 상황에서 김준영이 교체 투입된 만큼 2세트를 승리로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yj01@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