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헌, NC 추격 의지 꺾는 3점포…개인 최다 7타점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6.28 21: 45

 민병헌(29, 두산 베어스)이 상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민병헌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9-3으로 앞서던 7회말 2사 1, 2루에 나와 박상혁을 상대로 볼카운트 3B-1S에서 5구째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홈런을 뽑아냈다. 자신의 시즌 11호 홈런.
이 홈런으로 민병헌은 이날 경기 7타점째를 기록했다. 이는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타점 신기록이다. 이전에는 5타점 경기가 두 차례 있었다. /nick@osen.co.kr

[사진] 잠실=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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