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됐던 오후 7시을 훌쩍 넘긴 8시 25분 경 첫 세트 경기가 시작한다.
28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1라운드 KT와 진에어의 경기가 85분여의 지연 끝에 재개됐다. 자세한 지연 사유에 대한 공지는 없었으나 중계진의 말에 따르면 KT 쪽 부스에서 발생한 사운드 문제가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지연 도중 10분 여의 중계 휴식 시간이 두 번에 걸쳐 있었고, 중간에는 KT와 진에어 양 측에서 쉬는 시간 요청을 들어와 선수들도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기약없이 85분 간 대기한 현장 관객을 위한 보상책에 대해서는 아직 특별한 공지가 내려지지 않은 상태다. /yj01@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