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복면가왕’, 음악대장 후유증? ‘해선’과 0.1%p차 1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6.27 07: 00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 아슬아슬한 1위를 지키고 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복면가왕’은 전국 기준 12.4%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2.3%),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듀오(5.2%)’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동시간대 1위는 수성했지만 ‘해피선데이’와의 격차가 또 줄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복면가왕’은 13.1%, ‘해피선데이’는 12.7%였다. 이로써 ‘복면가왕’은 9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하현우(우리동네 음악대장) 하차 이후 시청률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은 14.8%였다.

음악대장 하차 후유증은 예상됐던 바. 음악대장이 장기집권을 하며 ‘복면가왕’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해피선데이’가 ‘복면가왕’과 동시간대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2일’ 통합 시청률을 기록된다는 것을 감안하면 ‘복면가왕’이 시청률 1위라고 보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일밤’의 2부인 ‘진짜사나이’는 8.5%를 기록했고, ‘일요일이 좋다’의 2부인 ‘런닝맨’은 7.1%를 나타냈다. / jmpyo@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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