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성민 주치의 "자살 시도 흔적 말고 다른 흔적 없었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6.26 13: 08

 故 김성민의 치료를 맡은 서울 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임지용 교수가 자살 징후 이외에 다른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임지용 교수는 26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서울 성모병원 본관에서 열린 뇌사판정 받은 故 김성민 관련 기자회견에서 "24일 오전 2시 24분 심정지 상태로 도착했다"며 "이후에 전문적인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중환자 구역으로 이송해서 저체온 치료를 시행했다. 이후에 환자의 자발적인 호흡이 없고 뇌파가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아서 보호자에게 뇌사 가능성을 설명하고 뇌사 판정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살 흔적 말고 다른 흔적은 없었냐는 질문에 "보통 응급실에 실려오면 확인을 한다"며 "자살 징후 이외에 다른 흔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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