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디스 걸즈, 오늘밤 데뷔싱글 'WE' 발표..나영·결경은 제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6.26 11: 14

애프터슼ㄹ과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플레디스 걸즈가 데뷔 싱글을 발표한다. 
지난 1월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을 통해 얼굴을 알렸던 플레디스 소속 플레디스 걸즈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27일 0시 프리 데뷔 싱글 '위(WE)'를 발표하게 됐다.
'프로듀스 101'을 통해 대중의 시선을 모은 나영, 결경, 경원, 예빈, 민경, 시연, 은우 외 예원, 성연, 카일라까지 총 10명의 멤버로 구성된 플레디스 걸즈는 현재 아이오아이(I.O.I)로 활동 중인 나영과 결경을 제외한 8명의 멤버가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2016 PLEDIS GIRLZ CONCERT'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WE'는 공연장을 찾는 팬들에게 특히 사랑 받고 있는 곡이다. 공연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일 뿐만 아니라 은우와 성연이 작곡, 민경, 은우, 성연, 시연이 작사에 참여해 멤버들은 물론 팬들에게도 의미 깊은 곡이기 때문. 공연에서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WE'를 듣고 싶어하는 팬들을 위해 데뷔 전에 먼저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WE'는 미디엄 댄스곡으로 전체적인 오케스트라 선율과 브라스섹션의 그루브한 리듬이 어우러져 화려하면서도 뭉클한 감성을 전달한다. "우리 함께라면 늘 괜찮아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다같이 힘내 힘내"라는 후렴 가사처럼 데뷔를 준비 중인 소녀들이 응원하는 메세지와 함께 발랄하고 통통 튀는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오아이 멤버로 활동 중인 나영과 결경은 유닛 활동이 약속된 아이오아이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않았다.
또 'WE'의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플레디스 걸즈의 첫 뮤직비디오에서는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은 멤버들의 풋풋함과 꿈과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 그리고 멤버간의 우정을 컨셉으로 소녀들의 매력이 잘 묻어난 감각적인 영상미를 엿볼 수 있다. 첫 번째 뮤직비디오 촬영임에도 장시간의 촬영 시간 동안 밝은 모습으로 촬영장 내 분위기를 훈훈하게 하며 소녀들만의 8인 8색 매력을 스태프들에게 전했다는 후문이다. /seon@osen.co.kr
[사진]플레디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