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5’에서 본선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팀 배틀 미션’이 시작된다.
‘쇼미더머니5’ 측은 24일 "현재까지 각 팀당 3명씩 총 12명의 래퍼가 남아 있다. 도끼-더 콰이엇 팀에는 슈퍼비 면도 플로우식이, 사이먼도미닉-그레이팀에는 원 G2 비와이가 진출했다. 자이언티-쿠시 팀에는 씨잼 레디 서출구가, 길-매드클라운 팀에는 샵건 보이비 도넛맨이 본선을 앞두고 있다"며 "이번 팀 배틀 미션은 본선무대 전 마지막 미션으로, 각 팀의 불꽃 튀는 전략 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번 팀 배틀 미션은 막강한 우승후보인 비와이와 씨잼이 맞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고됐다. 비와이와 씨잼은 같은 크루에 속한 래퍼로 이들의 대결이 어떨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스타일이 다르지만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낸 래퍼들이기 때문.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디스를 벌일지도 관심사다.
비와이를 프로듀싱 하고 있는 사이먼도미닉은 “시청률은 우리가 책임지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고, 쿠시는 씨잼을 향해 “방심하지 말아라. 비와이와 말도 섞지 마. 이제부터”라며 상대팀을 경계하는 모습이 예고된 바 있다. 이들의 대결에 매드클라운은 “정말 빅매치이면서 집안싸움이기도 하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대결을 앞두고 비와이는 “우리는 둘 다 최고다. 하지만 내가 더 잘한다”라며 자신했고, 씨잼 역시 “비와이에게 만큼은 절대 지기 싫다”라며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최고와 최고의 배틀을 예고하며 막강 재미를 몰고 올 팀 배틀 미션은 이날 오후 11시에 확인 할 수 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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