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데뷔 4주년' 김종인, "서머시즌 우리는 슬로우 스타터!, 1위 기뻐"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6.23 22: 04

"이겨서 기쁘다. 잠시지만 1위 결정전의 승리에 만족한다"
데뷔 4주년을 맞은 '프레이' 김종인은 능숙하게 승리 소감을 말하면서 베테랑의 능숙함과 여유를 표현했다. 서머시즌 출발이 좋지 못했지만 4연승을 거두면서 기세를 탄 ROX 타이거즈의 선두 등극을 기뻐했다. 
ROX는 23일 오후 서울 상암 OGN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벌어진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진에어와 1라운드 경기서 데뷔 4주년을 맞은 '프레이' 김종인이 '진'으로 대활약을 펼치면서 2-0 승리를 거뒀다. 

[롤챔스] '데뷔 4주년' 김종인, "서머시즌 우리는 슬로우 스타터!, 1위 기뻐"

경기 후 김종인은 "이겨서 기쁘다. 잠시나마 1위를 할 수 있는 1위 결정전이었지만 승리하니깐 만족스럽다"며 승리소감을 전했다. 
시즌 초반 살짝 주춤했던 것에 대해 그는 "우리를 2위라고 생각해서 다른 팀들이 많이 준비해왔다. 서머시즌 우리는 슬로우 스타터인 것 같다"라고 웃으면서 답했다. 
이날 경기서 진으로 맹활약한 김종인에게 '진'에 대해 묻자 "진은 좋은 원딜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 캐리하는 메타가 아니라 서포팅하는 메타라 진은 좋은 챔피언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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