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인디펜던스데이2', 20년만에 컴백 흥행 1위..'파괴지왕의 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6.23 07: 24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이하 인디펜던스 데이2)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인디펜던스 데이2'는 개봉일이었던 지난 22일 하루동안 전국 16만 8,00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로 진입했다. 누적관객수는 17만 309명.
    

'인디펜던스 데이2'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폐허가 됐던 지구를 인류가 재건, 하지만 다시금 외계인의 공격이 벌어지면서 이를 막기 위한 인류 최대의 전쟁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IMAX, 슈퍼플렉스G, 3D, 4DX 등 다양한 상영 포맷으로 영화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흥행을 거드는 모양새다. '파괴왕'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영화에 대한 한국 관객들의 선호도도 엿볼 수 있다.
한편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는 이날 5만 1,790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72만 6,449명. '아가씨', '컨저링2', '정글북'이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 nyc@osen.co.kr
[사진] '인디펜더스 데이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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