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트럭' 이경규, 종영소감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6.22 17: 36

 O tvN 예능 ‘예림이네 만물트럭’이 22일 종영하는 가운데 MC 이경규 유재환 이예림이 소감을 남겼다.
이경규는 이날 방송사를 통해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고 지난 방송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유재환도 “누군가에게 최고의 하루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만물트럭만의 매력”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이예림도 “원래 어르신들에게 친근하게 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날 사상 최초로 외국인 게스트 샘 오취리와 줄리안이 출연한다. ‘예림이네 만물트럭’ 측은 이날 "국제사원인 샘 오취리와 줄리안이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발산하며 산골마을 어르실들에게 활기찬 기운을 북돋아줬다"며 "이들은 만물트럭 장사를 개시하기 전부터 특유의 끼를 바탕으로 댄스파티를 벌이며 흥겨운 분위기로 손님들을 끌어모았다"고 밝혔다.
샘 오취리와 줄리안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수려한 말솜씨와 탁월한 재치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해 마을 어르신들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는 후문. 두 사람은 물건을 사러 온 어르신들에게 “어머니가 예쁘셔서 싸게 드리겠다” “소녀 같다”고 말하는 등 특급칭찬과 애교만점 서비스로  만물트럭이 금방 동이 나게 만들었다고.
더불어 마을 노래자랑이 열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다. 만물트럭 출연자들과 마을 주민들은 음정 박자에 상관없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리며 흥겨운 분위기를 다 함께 즐겼다. 또 트로트가수 박상철이 깜짝 등장, 마을 어른들의 환호 속에 열정적인 무대를 펼쳐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예림이네 만물트럭'의 이번 시즌은 이날 오후 19화로 마무리 된다. 오후 4시, 11시 방송./purplish@osen.co.kr
[사진] '예림이네 만물트럭'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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