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2' 포스터 공개..수애·오연서 걸크러시 예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6.22 10: 09

영화 '국가대표2'가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담아낸 ‘출격 포스터’를 공개했다.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
22일 '국가대표2' 측이 선보인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결의 넘치는 모습을 담은 ‘출격 포스터’에는 '관심, 응원, 격려 따윈 없다! 그래도 우리는 국가대표다!'라는 카피와 더불어 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지는 듯한 7명의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의 강렬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이스하키 경기복과 하키채를 착장하고 당당하게 걸어 나오는 전직 아이스하키 선수 지원(수애 분)을 중심으로 팀을 진두지휘하는 듯한 포즈로 넘치는 포부를 온 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급조된(?) 국대 감독 대웅(오달수 분), 비장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채경(오연서 분)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사는 게 심심한 아줌마지만 빙판에선 열정의 프로 영자(하재숙 분), 아이스하키 협회 경리 출신 미란(김슬기 분), 취집이 목표인 전직 피겨요정 가연(김예원 분), 최연소 국가대표 꿈나무 소현(진지희 분)의 당찬 모습은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가슴 뜨거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과감히 드러내며 걸크러쉬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수애는 "'국가대표2'는 나에게 도전이었다!”고 밝혔으며, 대체불가의 ‘천만 요정’ 오달수는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감동이 있는 영화!”, 대세 여배우 오연서 역시 “내가 어떤 꿈을 위해 달려왔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고 전하며 영화에 대한 신뢰와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8월 개봉. / nyc@osen.co.kr
[사진] '국가대표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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