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아가씨', 김민희 스캔들 불구 순위 상승..380만 돌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6.22 07: 10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역주행으로 한 계단 순위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아가씨'는 지난 21일 하루동안 전국 5만 4,74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81만 8,667명.
전날 공포영화 '컨저링2'에 밀려 3위에 랭크됐던 '아가씨'는 한 계단 올라서며 롱런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은 전날 주연배우인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스캔들이 큰 화제와 파장을 낳은 직후라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특별수사:사형수의 편지'가 이날 6만 8,783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67만 4,640명이다. '컨저링2', '정글북', '워크래프트:전쟁의 서막'이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 nyc@osen.co.kr
[사진] '아가씨'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