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박소담이 윤현민을 좋아하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21일 방송된 KBS2 월화극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에서 계진성(박소담 분)이 현석주(윤현민 분)에게 관심을 갖게 된 사연이 그려졌다.
과거 병을 앓던 진성은 수술을 앞두고 석주가 근무하는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진성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하지 않겠다며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술을 마시려고 했다.
눈치 채고 옥상으로 달려온 석주는 "너 내일 재수술 받는 거 모르냐"며 다그쳤고, 진성은 "그래서 마시려고 우리 가족 돈 때문에 고생 안시키고 싶다"며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석주는 따뜻한 마음으로 "한 번만 더 믿어봐라. 예고없이 찾아오는 건 불행만이 아니다"라고 응원했다.
석주는 진성을 재수술시키기 위해 밤낮으로 병원을 뛰어다녔고, 석주의 도움으로 수술비 없이 치료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뷰티풀 마인드’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