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CP “종영까지 한달, 보고픈 슈가맨 쏟아진다”[인터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6.06.21 14: 36

‘슈가맨’이 종영까지 한 달여의 시간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남은 한 달을 모두 특집으로 꾸몄다.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의 윤현준 CP는 21일 OSEN에 “남은 한 달 특집으로 준비했다.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 하는 슈가맨들이 쏟아질 거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걸그룹 두 팀이 출연한다. 이들은 역대 ‘슈가맨’ 제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그룹으로 해체 이후 처음으로 ‘슈가맨’에 등장한다.

이어 오는 28일 ‘나만의 슈가맨’ 특집이 방송된다. ‘나만의 슈가맨’ 특집에서는 역주행송 없이 연예인들이 제보한 슈가맨들을 만난다.
윤현준 CP는 “‘슈가맨’을 시작하면서부터 섭외를 시도했던 가수들이다. 연예인들이 직접 제보한 슈가맨들이 나오는데 서장훈은 40대 대표로, 걸스데이 소진은 30대 대표로, 다이아의 정채연은 20대 대표로, 정다빈은 10대 대표로 나온다. 그리고 김이나와 산다라박이 제보한 팀까지 총 다섯 팀의 슈가맨이 나올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이 잘 알고 있고 소개해주고 싶은 슈가맨이다. 연예인들이 자기만의 슈가맨을 직접 제보, 몇 불이나 들어오는지 확인할 예정”이라며 “이들이 제보한 슈가맨의 노래를 아는 사람도 있을 거고 모르는 사람도 있을 거다”고 했다.
또한 “다섯 곡 모두 주옥같은데 그때 히트했던 곡들이다. 유명했던 슈가맨도 있고 다양하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최강 레전드 듀오’ 특집이다. 윤현준 CP는 “정규 마지막 슈가맨이다. 듀오 중에 레전드라고 할 만한 두 팀이 나온다”고 전했다.
그리고 7월 12일 ‘슈가맨’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은 ‘슈가맨 그 이후’ 특집으로 ‘슈가맨’에 출연했던 가수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만나볼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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