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 정용화 생일 기념 특급 이벤트..외국 아티스트 최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6.21 08: 07

정용화는 역시 '웨이보 스타'였다. 생일을 맞아 외국 아티스트로서 최초로 특별 선물을 받게 됐다.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는 웨이보 측은 6월 22일 정용화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약 한 달간 진행한다. 이미 지난 6일 '나의 중국어 제자 정용화'라는 이름의 이벤트를 시작한 바 있다. 중국 네티즌들이 직접 정용화에게 중국어 및 중국 문화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또한 12일에는 외국인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정용화 생일 웨이보 스티커'를 론칭했다. 웨이보 스티커는 유저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꾸밀 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정용화가 직접 생일을 콘셉트로 디자인해 특별함을 더했다.

웨이보가 공식적으로 외국인 아티스트를 위해서 장기간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웨이보 관계자는 "정용화는 음악, 연기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네티즌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많은 중국 네티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 왔다는 점을 고려해 대대적으로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정용화는 웨이보가 주관하는 가온웨이보차트에서 68주간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외국 연예인 최초로 중국 공익 캠페인 '파워 투 고'의 모델로 발탁되는 등 중화권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중화권 영화 '봉미강호 결전식신'에서 미슐랭 3스타 셰프 역을 맡아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FN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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