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측 "다양한 인간군상+몰입도 강한 전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6.20 13: 32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 속 주요 배경 '현성병원'과 '중부경찰서' 조직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관계도가 공개됐다.
드라마의 주춧돌이 될 '현성병원'에서 가장 꼭대기를 차지하고 있는 병원장, 재단 이사장 그리고 심뇌혈관센터 센터장을 중심으로 나눠진 조직도가 눈길을 끈다. 이는 가장 안전해야 할 병원에서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장혁(이영오 역)은 심뇌혈관센터 센터장인 허준호(이건명 역)와 팽팽한 대립각을, 흉부외과 부교수 윤현민(현석주 역)과는 극과 극을 내달리는 갈등을 그릴 예정이다. 여기에 병원에 소속된 여러 인물들 모두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이끌어 나간다고.

이어 '중부경찰서' 인물들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소담(계진성 역)과 매사 툴툴대지만 그녀를 마음 깊이 아끼는 정희태(박수범 역)로 구성된 교통계 사람들은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뷰티풀 마인드'의 한 관계자는 “많은 인물이 등장하는 만큼 다양한 인간군상을 통해 빠르고 몰입도 강한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는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의사 이영오(장혁 분)와 한 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 집념의 여순경 계진성(박소담 분)이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질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 20일 오후 10시 첫방송. / gato@osen.co.kr
[사진] 래몽래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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