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측 "도망자 된 강지환·수현, 긴장감 높인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6.19 12: 05

'몬스터' 강지환과 수현, 그리고 진태현이 은밀한 만남을 예고했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복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에서 화평단 보스 조기량(최종원 분)으로부터 탈출해 도망자 신세가 된 강기탄(강지환 분)과 유성애(수현 분)가 변장한 채 도광우(진태현 분)과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강기탄은  유성애는 조기량과 염형구로 인해 탈옥수와 탈옥을 도운 공범신세가 되어 제자리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다. 더군다나 유성애는 염형구가 정의로운 국정원 요원이 아닌 화평단 스파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후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강기탄과 유성애가 의문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장 상인으로 변장한 강기탄과 사이클을 즐기는 시민으로 변장한 유성애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강기탄은 벙거지 모자와 조끼 그리고 목에 두른 수건까지 모두 갖추며 완벽한 변장에 성공한 모습이다. 그러나 이렇게까지 변장한 모습이 도망 다닐 수밖에 없는 두 사람의 상황을 말해주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몬스터' 관계자는 "강기탄과 유성애가 도망자 신세가 된 후 스릴 넘치는 상황들이 그려지며 극적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라며 "두 사람과 도광우가 만나 어떤 계략을 꾸미고 그 계략이 어떻게 흥미진진하게 전개될지 ‘몬스터’ 25회를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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