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vs 설아-수아, 쌍둥이 자존심 대결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6.19 07: 55

 투 쌍둥이 서언-서준과 설아-수아가 가문의 명예를 걸고 계주 대결을 펼친다.
오늘(19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135회 ‘아빠 학교’가 방송된다. 이중 지난번 사랑의 마지막 촬영 때 만남을 가졌던 서언-서준과 설아-수아-대박이 송도 삼 남매의 집에서 재회한다. 이 가운데 투 쌍둥이 서언-서준-설아-수아가 쌍둥이의 자존심을 걸고 계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삼 남매와 서언-서준은 이동국에게 운동을 배우기 위해 집 근처 공원을 찾았다. 이 과정에서 서언-서준과 설아-수아가 아빠들의 주도하에 계주 대결에 나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첫 주자로 나선 사람은 바로 서언과 설아. 두 사람은 각각 청, 백색의 바통을 전해 받곤 눈을 반짝이며 준비 자세를 취했다. 이어 땅 소리와 함께 동시에 출발한 서언과 설아는 이를 앙다문 채 앙증맞은 두 다리를 바삐 움직이며 전력질주를 해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이동국은 설아를 향해 “동생한테 줘”라고 외쳤고, 설아는 순간 동생이라는 소리에 대박에게 가야 한다고 착각하곤 역주행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수아는 다급한 목소리로 ”설아야 빨리 와~”라고 재촉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첫 계주에 룰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투 쌍둥이들의 예측 불허의 계주 대결은 과연 누구의 승리로 끝날지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35회는 오늘(19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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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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