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모트PD, 이서진 빙의..'괜찮아요' 꺾는 '발연기' 웃음폭탄

모르모트PD가 이서진으로 변신해 연기에 도전했다. 

18일 오후 전파를 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안혁모는 "두 사람이 연기 훈련을 해서 드라마 명장면 재연하는 걸 해 보겠다"며 '결혼계약'의 대본을 준비했다. 

덕분에 모르모트PD가 남자 주인공 이서진을, 게스트 케이가 유이 역을 맡았다. 이들이 연기해야 하는 장면은 이서진이 법원 앞에서 이혼서류를 찢으며 유이에게 고백하는 장면.

모르모트PD는 나름 진지하게 "너 내게 살릴게"라는 대사를 소화했다. 하지만 발랄한 억양에 '발연기'가 더해져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결국 둘은 웃음을 참고 교감하기 위해 아이컨텍트를 실시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마리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