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이상민 "유재석, 15년만에 재회 감격..촉촉해졌다"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이 최근 유재석과 재회해 감격했다고 전했다.

이상민은 1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최근 방송에 복귀해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상민은 "내가 웃음을 통해 사랑을 받고, 웃음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한 번도 생각한 적 없다. 그런데 내가 출연한 방송을 재미있게 봐 주신다는 것에 대해 행복했다"라고 말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최근 KBS 출연정지가 풀린 이상민은 "KBS 2TV '해피투게더' 녹화에 참여했다. 유재석 씨와 15년만에 재회했"라며 "너무 잘 왔다고 안아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시더라. 정말 촉촉해지더라"라고 회상했다. "요즘 모든 게 다 촉촉해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 nyc@osen.co.kr

[사진] '연예가중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