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생' 장동민, 래퍼 딘딘이 인정한 숨은 실력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6.18 23: 30

 ‘지니어스’ 장동민이 랩 재능까지 인정받았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오늘부터 대학생’에서는 박나래가 개설한 힙합동아리에 탁재훈, 장동민, 장도연이 멤버로 가입해 랩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래퍼 딘딘이 네 사람의  ‘힙합스승’으로 함께 했다. 그리고 그는 네 사람의 랩 실력을 알아 보기 위한 평가를 시작됐다. ‘딘딘’은 그들의 랩을 듣고 ‘상, 중, 하’로 분류했다.  

랩 네임을 ‘상요커’라고 정한 장동민은 “나는 상급 요커”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던 터다. 그의 차례가 되자 딘딘은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고, 장동민은 장기하와 얼굴들 ‘싸구려 커피’의 랩을 선보였다.  
이를 본 탁재훈, 장도연, 박나래는 “화난 거 아니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그러나 ‘딘딘’의 반응은 달랐다. 그는 장동민에게 “조금만 더 이어가 달라”고 기대에 찬 목소리로 청했다. 이에 장동민은 “뭘 이어가 니 밥줄이나 이어가”며 라임센스를 발휘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한편 장동민의 랩을 들은 딘딘의 “정말 높게 산다. 가사를 지어서 프리스타일로 나왔다”며 “(그의 재능을) 높게 평가한다”고 거듭 칭찬했다. 결국 장동민은 네 사람 중 가장 높은 ‘점수인 중상’을 받았다. / nyc@osen.co.kr
[사진] '오늘부터 대학생'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