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7' 이엘&정상훈, '3분 여배우'서 폭풍 연기 발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6.18 08: 15

'SNL코리아 시즌7'(이하 SNL7)의 호스트가 된 배우 이엘이 크루 정상훈과 ‘3분 여배우’ 코너로 호흡을 맞춘다.
18일 방송되는 ‘SNL7’에서 이엘은 시청자들에게 한발 더 가깝게 다가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이엘은 새로운 ‘3분’ 시리즈인 ‘3분 여배우’에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제작진과의 미팅에서부터 3분 시리즈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적극적으로 어필했다는 후문. 원하던 3분 시리즈에 출연하게 된 이엘은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폭풍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이에 정상훈이 특급 여배우를 원하는 매니저로 나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제작진이 방송에 앞서 공개한 사진에서 분위기 있는 이엘과 그녀와 비슷하게 여장한 처연한 눈빛의 정상훈이 눈길을 끈다. 마치 이전의 ‘극한직업’을 연상케하는 매니저로 분한 정상훈. 이엘은 ‘톱스타’, ‘개성파’, ‘육체파’ 등 다양한 느낌의 여배우를 소화한다.
뿐만 아니라 이날 생방송에는 이엘의 대표작 중 하나인 ‘내부자들’을 패러디한 코너도 선보인다. 이엘이 극 중 안상구 역으로 등장하는 크루 신동엽과 호흡을 맞출 예정. 원작에서 화제를 모았던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 대사도 선보여질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걸그룹 다이아의 정채연이 특별 출연해 생방송 스튜디오 콩트에 도전한다. 과연 어떤 매력으로 남심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토요일 오후 9시 45분 생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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