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측 "음주운전 깊이 반성 중, 활동 중단 자숙 선언"[공식입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6.17 21: 41

가수 이정이 제주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자숙을 선언했다. 
이정 측은 17일 "먼저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 이정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지난 4월 22일 제주시에서 적발된 음주사고는 사실이며 적발 당시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모두 마쳤습니다"고 알렸다. 
 

이어 관계자는 "이정은 이번 일에 대해 일말의 변명과 핑계도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주 서부경찰서 측은 OSEN에 이정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인정하며 "검찰에 송치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정은 지난 4월 22일 새벽 제주시 논형동 부근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가다 혈중알코올 농도 0.143%로 적발됐다. /comet568@osen.co.kr
[사진] 라우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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