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전지현은?"..'엽기적인 그녀', TOP3만 남았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6.06.17 13: 29

 SBS '엽기적인 그녀' TOP3가 정해졌다. 김주현, 한지은, 정인선이다. 이들은 이제 마지막 관문만 남겨두게 됐다.
17일 '엽기적인 그녀' 측에 따르면, 지난 13일 부터 16일까지 진행된 국내외 누리꾼 투표점수와 심사위원 점수, 배우 점수를 바탕으로 김주현, 한지은, 정인선이 상위 3위에 안착했다.
세 명의 후보는 오는 20일부터 진행되는 TOP1 결정전 투표에서 또 한 번 대국민의 선택을 받게 된다.

어제(16일) 투표 마감 후 TOP3를 선정하기 위해 모인 심사위원들은 2차 오디션과 V앱 미션 수행 영상, 프로필 사진 등을 토대로 TOP10의 연기력과 스타성을 집중 평가했고 여기에 네이버 투표, 중국 LeTV 투표 등 국내외 누리꾼 투표 점수를 반영했다.
몇 시간에 걸친 논의 끝에 심사위원의 의견과 누리꾼들의 의견, 그리고 파트너로서 함께 연기하게 될 배우 주원의 의견이 합쳐져 최종 TOP3가 결정됐다.
한 관계자는 "극 중 '그녀'는 뛰어난 미색이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 튀는 매력적인 인물"이라며 "김주현은 출중한 미모와 자유자재로 변신이 가능한 연기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온라인 곳곳에서 언급이 되는 등 화제를 모아 스타성까지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지은에 대해서는 "보는 이들의 감정을 자극하는 연기력을 가진 배우다. 무엇보다 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운 매력은 ‘그녀’와도 닮아 있어 저희도 결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인선에 대해서는 "심사위원과 대국민들의 표심을 고루고루 잡은 후보로 오디션, V앱 미션 영상 등에서 넘치는 끼를 드러내 막강한 파워가 예상되고 있다. 세 명의 배우가 용호상박의 대결을 펼치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엽기적인 그녀'는 조선 최고의 까도남 견우와 조선 최고의 트러블메이커 '그녀'의 예측불허 로맨스를 그린 작품. 오는 2017년 초 방송 예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동시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