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틸다 스윈튼, 쌍둥이 연기..에스포지토 마지막 합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6.17 11: 37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의 캐스팅이 좀 더 구체적으로 밝혀졌다.
Joblo의 17일(한국시간)의 보도에 따르면 배우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가 '옥자'의 마지막 캐스트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그는 극 중 영향력 있는 국제적 기업 수장(틸다 스윈트)의 오른팔 역할을 한다.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는 영화 '정글북', '머니 몬스터',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등에 출연한 덴마크 출생의 배우다. 

그런가하면 틸다 스윈튼은 극 중 쌍둥이로 등장한다. 그는 전작 '헤일 시저'에서도 흥미로운 쌍둥이로 등장했더 터라 기대를 더한다.
'옥자'는 어린 소녀 미자가 거대 기업으로부터 가장 친한 친구인 거대 동물 옥자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틸다 스윈튼 외에도 이크 질렌할, 풀 다노, 릴리 콜린스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총출동하고 한국 아역배우 안서현이 주인공을 맡았다. 2017년 개봉 예정. / nyc@osen.co.kr
[사진] 영화 '트와이라잇' 스틸(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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