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새 포스터 공개…차승원·유해진, 최초 벼농사 도전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6.06.17 10: 45

 tvN 예능 ‘삼시세끼 고창편’의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 4인방이 이번엔 ‘벼농사’에 도전한다.
‘삼시세끼’의 제작진은 17일 새 시즌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 등 4인은 고창의 논두렁에서 모내기를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굵은 빗줄기 속에서도 반드시 해내겠다는 의지를 표출하듯 결연한 표정으로 손을 번쩍 치켜들고 있다.
제작진은 이날 “‘삼시세끼’ 새 시즌에서는 자급자족의 끝판왕 격인 벼농사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삼시세끼’ 전 시즌을 통틀어 출연자들이 벼농사에 도전하는 것은 처음. 이어 "보통 모내기를 하는 시기인 5, 6월과 첫 촬영 시기와 딱 맞아떨어졌다. ‘삼시세끼’ 사상 최대 미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포스터 촬영 당시, 갑자기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는데도 네 사람이 너무나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어촌에서의 생활에 익숙했던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을 비롯해 새내기 남주혁이 벼농사를 통해 어떻게 농촌 생활에 적응하게 될지 관심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름다운 시골 풍광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의 소박한 일상이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며 힐링 예능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고창편’은 ‘정선편’과 ‘어촌편’에 이은 새 시리즈로, 오는 7월 1일 오후 9시 45분 tvN에서 첫 방송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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