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따라' PD "딴따라 밴드, 행복하고 희망찬 결말될 것"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6.16 15: 38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홍성창 PD가 “행복하고 희망찬 딴따라밴드의 결말을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홍성창 PD는 16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드라마는 신석호(지성 분)의 개과천선과 음악을 열망하는 청춘들의 성장이야기를 보여주려는 기획의도가 잘 그려지면서 마무리하게 되었다”라며 “마지막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희망을 찾으며 행복해지는 딴따라 밴드의 모습이 공개될텐데, 이에 시청자분들도 같은 마음을 느낄 수 있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홍 PD는 "지성 씨와는 이번에 처음 만났는데, 배역에 대한 애정과 몰입도가 정말 남달랐다. 모든 장면에서 본인의 에너지를 전부 쏟아부었다”라며 “그리고 혜리 씨는 끝까지 웃음 잃지 않고, 남자멤버들인 딴따라밴드와 정말 잘 조화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밴드의 리더격인 강민혁 씨도 실제 아이돌그룹소속이라 기대하고 원했던 연기와 노래뿐만 아니라 폭넓은 감정연기도 잘 해줘서 고맙다. 여기에다 공명 씨, 엘조 씨, 이태선 씨의 경우 신인임에도 주눅들지 않고 열심히 한 덕분에 본격적인 딴따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무엇보다도 그는 “채정안 씨와 전노민 씨, 안내상 씨, 정만식 씨, 허준석 씨, 그리고 이지영 씨, 안효섭 씨, 정규수 선생님, 성병숙 선생님도 후배들과 교감을 잘 맞춰주면서 안정된 연기도 보여주셨다”라며 “그리고 윤서 씨와 안효섭 씨, 팀에서 제일 어린 조연호도 제 역할을 정말 알맞게 연기해냈다. 특히 우리드라마는 카메오 연기자와 가수분들 덕분에 극이 더욱 풍성해졌는데, 조복래 씨를 포함한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SBS드라마관계자는 “‘딴따라’의 모든 촬영이 종료되었고, 이제 방송 한회만 남겨두고 있다. 특히 마지막장면에서 공개될 ‘딴따라밴드’를 중심으로 한 에피소드도 꼭 지켜봐달라”라며 “그리고 홍성창 감독을 중심으로 한 모든 제작진과 연기자들 모두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게 진심을 담아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소개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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