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젤리피쉬 걸그룹, 꽃길을 위한 첫 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6.16 11: 10

'젤리피쉬 걸그룹' 9명의 멤버들이 '꽃길'을 걷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걸그룹 데뷔 발표부터 완전체 멤버들을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기대 의상의 뜨거운 반응이다. 완벽한 '꽃길'을 위한 첫 시동은 이미 충분한 셈.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이 16일 미나, 샐리, 혜연 막내라인 세 멤버를 공개하며 새 걸그룹 멤버 9명 전원이 베일을 벗었다. '프로듀스 101'을 통해 얼굴을 알린 김나영을 비롯해 아이오아이의 김세정과 강미나를 주축으로 6명의 멤버가 더해지며 대형 걸그룹의 탄생을 알렸다. 비주얼라인 하나 나영 미미를 시작으로, 보컬라인 소이 세정 해빈, 막내라인 샐리 미나 혜연까지 멤버 구성이 풍성하다.
이제 궁금해지는 것은 그룹 이름과 데뷔곡 콘셉트. 젤리피쉬 측은 멤버들의 공식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gx9'라는 로고를 삽입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상황. 그룹의 이름은 팀의 정체성을 담고 있고, 또 이들을 대표하는 이미지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데 젤리피쉬의 걸그룹은 어떤 이름으로 출격할지 팬들의 추측이 뜨겁다.

청순하면서도 상큼한 모습을 공개, 이들의 데뷔곡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도 크다. 여성스러움을 극대화시킨 분위기와 신비로운 미소, 또 상큼한 청량미를 강조한 이미지를 통해서 이미 비주얼적으로 인정받았다. 가녀리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품고 있는 멤버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김세정과 강미나 역시 아이오아이와는 또 다른 매력과 분위기를 강조하며 역대급 콘셉트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젤리피쉬 걸그룹의 경우 김세정과 강미나, 그리고 김나영이 '프로듀스 101'과 아이오아이 활동을 통해 이미 인지도를 쌓았다는 점에서 다른 신인보다 유리하다. 더불어 '프로듀스 101'에서 보여준 세 사람의 탄탄한 실력은 다른 멤버들의 실력에 대한 믿음까지 주고 있다. 보컬라인으로 믿음을 줬기 때문에 실력파라는 믿음을 의심할 여지는 없다. 이 뛰어난 멤버들의 조합이 어떤 무대로 탄생될지 기대해볼만 하다.
특히 이번 젤리피쉬의 걸그룹은 실력과 미모는 물론, 인성까지 갖추고 있는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프로듀스 101'에서도 세 사람의 예의바른 모습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세 명의 멤버가 '프로듀스 101' 첫 등장부터 탁월한 존재감을 보여줬듯 다른 멤버들도 젤리피쉬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거쳐 뛰어난 실력은 물론 미모와 인성까지 모두 갖췄다"라고 밝혔다. /seon@osen.co.kr
[사진]젤리피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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