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여타 재난 블록버스터와 뭐가 다를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6.06.16 10: 42

영화 '부산행'이 그동안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볼 수 없었던 '부산행'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 비주얼 마스터 연상호 감독 X 천만 영화 흥행 제작진
첫 번째는 전 세계가 인정한 비주얼 마스터 연상호 감독과 대한민국 최고의 제작진이 뭉쳤다는 것이다.

칸 국제 영화제 2회 초청에 빛나는 연상호 감독은 전작 '돼지의 왕', '사이비' 등 사회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각과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세계적 비주얼 마스터로 입지를 다져왔다. 
그런 그와 함께 '검사외전', '암살', '감시자들', '도둑들'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천만 영화 흥행 제작진이 새로운 도전에 뛰어들며 '부산행'만의 독보적인 영상미를 완성시켜냈다. 
특히 연상호 감독과 제작진은 대한민국 최초로 LED 후면 영사 기술까지 도입해 열차 안 공간에서의 속도감과 현장감을 그대로 전해 대한민국 기술력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후문이다.
#2. 압도적 전개 그리고 긴장감
두 번째는 쉴 틈 없이 전개되는 스토리. 서울에서 부산까지 대한민국 전역에 걸쳐서 진행되는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릴과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중심인 서울역으로부터 시작된 재난,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각 주인공들의 고군분투는 빠른 속도로 진행돼 보는 이들에게 긴박감과 짜릿함을 선사한다. 
#3. 초호화 배우 군단 7인
마지막은 초호화 배우 군단의 출연이다.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받아온 공유, 마동석, 정유미, 김의성부터 충무로가 주목하는 최우식, 안소희 그리고 아역배우 김수안까지 7인의 완벽한 호흡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들의 환상적 열연은 재난 상황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극한의 감정과 이기심, 사회적 갈등, 그리고 그 안에서 서로를 지키기 위한 각 캐릭터들의 사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낼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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