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이수영·라디·손승연, 한 레이블서 뭉쳤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6.16 10: 08

가수 박정현, 라디(Ra.D), 손승연이 한 레이블에서 뭉친다. 
캐치팝 엔터테인먼트(대표 강지훈) 측은 16일 이 같이 밝히며 "박정현, 이수영 등이 소속된 블루프린트 뮤직과 손승연이 소속된 포츈, 라디가 직접 운영해온 리얼 콜라보까지 세 레이블이 모여 새롭게 탄생한 기획, 제작사로서, 최고의 실력파들로 꼽히는 아티스트들이 모인 만큼 향후 거대한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박정현은 ‘꿈에’, ‘편지할게요’, ‘피에스 아이 러브 유(P.S I Love You)’부터 최근 다이나믹 듀오와 함께 부른 ‘싱숭생숭’까지 많은 히트곡들을 발표했으며 매년 연말 성시경, 김범수, 다이나믹 듀오 등과의 듀엣 콘서트 ‘그 해 겨울’을 매진시키며 디바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이수영은 ‘아이 빌리브(I Believe)’, ‘덩그라니’, ‘광화문 연가’등 공전의 히트곡들을 발표한 바 있으며, 걸출한 입담으로 예능 블루칩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라디는 ‘아임 인 러브(I’m in Love), ‘엄마’, ‘오랜만이죠’ 등을 히트시키며 한국 알앤비 시장을 개척해온 장본인으로, 달콤하고 로맨틱한 보컬과 알앤비에 기반한 다양한 스타일의 프로듀싱을 통해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손승연은 ‘불후의 명곡’을 비롯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들과 수많은 라이브 무대를 통해 압도적 가창력을 자랑하며 신세대 최강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지난 2월 발표한 싱글 ‘미스 버건디’를 통해 보컬리스트를 넘어 랩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캐치팝 엔터테인먼트측은 “최고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모인 만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향하는 최적의 매니지먼트로 후원할 예정이며, 실력과 끼를 두루 갖춘 다양한 컬러의 신인 양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 전했다.
또한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제작에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 덧붙였다. / nyc@osen.co.kr
[사진] 캐치팝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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