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컨저링2', 악령수녀 스핀오프 제작..'성공적 프랜차이즈'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6.16 08: 03

제작사 뉴라인이 할리우드 공포영화 '컨저링2'의 스핀오프를 제작한다.
버라이어티의 1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뉴라인이 악령 캐릭터를 소재로 한 '컨저링2'의 스핀오프 영화 
'더 넌(The Nun)'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 제목처럼 '컨저링2'에 등장하는 수녀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컨저링2'의 공동 각본가인 데이빗 레슬리 존슨, 채드 헤이즈, 케리 헤이즈가 각본 작업에 참여하며 '컨저링' 시리즈의 연출자인 제임스 완과 피터 사프란이 프로듀싱을 맡는다. 아직 감독과 출연진은 정해지지 않았다.
뉴라인은 이미 '컨저링'의 스핀오프 '애나벨'로 전 세계에서 2억 5,60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한편 '컨저링2'는 전편에 이어 초자연 현상 전문가 워렌 부부의 사건 파일 중 가장 강력한 실화인 ‘영국 엔필드의 호지슨 가족에게 일어난 폴터가이스트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3편 등장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리즈로서의 탄생 역시 기대케 하고 있다. / nyc@osen.co.kr
[사진] '컨저링2'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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