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마’ 박소담, ‘겹치기 논란’에 답하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6.14 14: 45

'뷰티풀마인드’에 출연한 박소담이 앞서 불거진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와의 겹치지 출연 논란에 직접 말문을 열었다.
박소담은 14일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마인드’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에 임하는 자세와 촬영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박소담의 ‘겹치기 논란’과 촬영에 늦게 합류한 것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이에 대해 모완일 감독은 “작품을 보시면 알 것 같다. 다른 배우를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잘한다. 연출자로서 다른 배우를 생각한다는 게 너무 힘들었다. 방송 전날까지라도 기다릴 생각이었다.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돼 너무 다행이다. 감사드릴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소담은 “늦게 합류한 만큼 티 안 나게 현장에서 물 흐르도록 흘러갈 수 있도록 참여했다. 선배들과 소통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장 분위기를 잘 만들어주셔서 적응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박소담은 사전제작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촬영 했고 해당 작품의 편성이 '뷰티풀마인드'와 일부 겹친다는 이유로 '겹치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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