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측 “강지환·성유리 첫 입맞춤, 멜로 본격화”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6.14 14: 40

‘몬스터’ 강지환과 성유리가 키스를 한다.
14일 방송되는 새로운 감각의 복수극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극복 장영철, 정경순/연출 주성우/제작 이김프로덕션) 24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과 오수연(성유리 분)의 첫 키스를 한다.
앞서 강기탄과 오수연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어주며 특별한 관계로 발전했다. 점점 더 각별해지던 찰나, 기탄이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고 수연은 그런 기탄을 구해내기 위해 쉴 새 없이 뛰어다니며 기탄을 향한 굳은 믿음을 드러냈다. 기탄 역시 교도소 안에서 수연을 그리워하며 서로를 생각하면서도 만나지 못하는 두 사람의 절절함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수연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애정이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다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기탄의 모습에서 묘한 떨림이 느껴진다.
강제로 탈옥수 신세가 되고 고문을 당하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겪고 있는 기탄과 그런 기탄을 매일 같이 걱정하며 전전긍긍하던 수연의 만남이 더욱 애틋하게 보이고 있어 기대감이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몬스터’ 제작진은 “강기탄과 오수연이 격한 상황에서 우여곡절 끝에 마주한 후 입맞춤을 나눔으로 두 사람의 멜로가 본격적으로 짙어진다. 회가 거듭될수록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관계로 발전하며 예쁘면서도 안타까운 멜로를 그려내고 있는 기탄과 수연의 이야기가 ‘몬스터’ 24회에선 더욱 쫄깃하게 전개될 예정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jmpyo@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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