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에 국카스텐까지..렛츠락, 후끈한 관심 속 '계속 매진'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6.14 14: 37

'제대로 놀아보자!'
10주년을 맞는 '2016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의 피스메이커 티켓 1천 장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렛츠락 측은 14일 "1차 라인업 공개 후 2일권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 피스메이커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고 티켓 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렛츠락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지난달 라인업 공개없이 판매한 블라인드 티켓 역시 매진된 데 이어 피스메이커 티켓까지 빠르게 매진된 셈. 공연 업계가 불황인 점을 고려하면 매우 놀라운 일이라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렛츠락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해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아티스트들은 편안하면서 충분히 공연을 진행하고 관객들은 질적으로 쾌적하고 만족감 높게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3일에 발표된 1차 라인업에는 YB, 국카스텐, 장미여관, 크라잉넛, 로맨틱펀치, 갤럭시익스프레스, 스탠딩에그, 가을방학, 몽니, 제이레빗, 슈가볼, 마이큐, 바닐라어쿠스틱, 갈릭스, 소심한 오빠들 등 15팀이 이름을 올렸다.  
7월 11일 2차 라인업, 7월 26일 3차 라인업 그리고 향후 최종라인업까지 3차례에 걸쳐 나머지 35팀이 공개된다. 이 행사는 오는 9월 24~25일 이틀간 한강 난지공원 젊음의 광장과 잔디마당 두 곳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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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렛츠락 페스티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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